가을 하면 무엇이 생각나시나요??
아마 단풍잎, 은행나무, 가을산, 소풍 등등
다양하게 생각이 날 것 같은데요.
오늘은 가을 하면 생각나는 과일인
감에 대해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감에는 가공하는 방법에 따라
감의 종류를 나누어볼 수 있어요!
그럼 이제 감의 종류와 효능에 대해 알아볼까요??
#단감이냐 땡감이냐
감은 주로 두 가지로 나뉜다고 합니다.
바로 단감과 땡감 이렇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요!
단감은 단맛이 강하고 아삭한 식감으로
숙성하는 과정 없이 그대로 먹는 감입니다.
땡감은 떫은맛이 강하고 빠른 시간에 물러지는
특성이 있어서 홍시나 곶감으로 먹는 감입니다.
단감은 일제강점기 때 일본에서 건너온 감으로 아삭한 식감을 가지고 있는 감입니다. 그전에 우리나라의 전통 감은 대부분 떫은맛을 가지고 있는 감이었다고 해요.
감이 떫은 맛을 내는 이유는 감에 들어있는 수용성 탄닌이라는 성분 때문인데요. 이 수용성 탄닌은 감이 익으면서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물에 녹지 않는 불용성으로 바뀌게 됩니다. 떫은맛은 사라지고 감이 숙성되면서 단맛을 내게 해 주는 것이지요. 우리 조상들은 이 떫은 감을 바로 드시지 않고 익혀서 드셨다는데요! 그것이 바로 홍시와 곶감입니다.
#단감을 익혀도 홍시가 될까?
답은 No!입니다.
땡감을 익혀서 홍시가 되는 것이고
단감은 익혀도 홍시가 되지 않습니다.
#단감, 홍시, 곶감의 효능
▶단감: 비타민, 미네랄 그리고 항산화 성분이 풍부합니다. 그리고 홍시와 곶감에 비해 비타민C가 많습니다. 그리고 단감은 100g에 약 44칼로리로 홍시와 곶감에 비해 칼로리가 낮고 포만감이 좋습니다.
▶홍시: 숙취해소와 설사에 도움이 됩니다. 단, 변비가 있는 이들은 먹지 않는 것이 좋으며 만약 먹는다면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타닌 성분이 풍부해 혈관을 깨끗하게 해서 혈관의 탄력을 높여 고혈압, 동맥 경화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곶감: 모든 영양소가 응축되어 있으며 단감이나 홍시보다 비타민A가 많습니다. 비타민A가 풍부해 눈이 피로해 눈이 피로한 분들이 섭취하면 좋습니다. 또한, 뇌 건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되는 식품입니다. 단, 당도가 높아 혈당이 걱정된다면 조금만 먹는 것이 좋다.
#홍시? 연시?
홍시와 연시 이름도 비슷하고
생긴 것도 비슷하고
무엇이 다른지 궁금할 것 같아요!
연시는 땡감을 수확한 후 인위적으로 후숙 처리해서
말랑말랑하게 말려둔 것을 의미하고
홍시는 나무에 달린 상태에서
자연스럽게 익어서 겉이 붉어진 것을 의미합니다.
#곶감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곶감은 껍질을 깎은 다음에 햇볕이나 바람이 잘 드는 곳에서 건조해서 만든 것인데요.
말리는 과정에서 수분이 날아가기 때문에 다른 감에 비해 당도가 높습니다. 감 겉면에 있는 하얀 가루들은 감 내부에 있던 당분이 건조과정에서 표면으로 나오면서 생긴 것입니다. 하얀 가루의 주 성분은 포도당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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