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발 속 '무지개색'은 무엇? 안전할까??

족발을 먹다가 살코기에 있는

무지개색!! 본 적 있으신가요?

이게 무엇인지 잘 모르시는 분들이라면

상한 건가? 이거 먹어도 되는 건가?

안전은 한가?

걱정되고 찝찝한 분들이 계실 텐데요.

그래서 오늘은 

과연! 족발 속 무지개 색은 무엇인가!

그리고 족발에 대한 궁금증들을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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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족발 속 무지갯빛 과연 무엇일까?

간혹! 족발을 먹다가 무지갯빛을 볼 수 있는데요.

이 무지갯빛 과연 무엇일까요?

일단, 안심하고 드셔도 됩니다.

 

족발 표면에 나타나는 형광물질은 빛이 반사되면서 발생하는 회절 현상입니다.

가공육 무지개색에 대한 현상은 미국 몬타나 주립대학과 캐나다 사스카츄완 대학에서

공동 진행한 연구로 밝혀진 바 있습니다. 고기를 얇게 썰면 고기 섬유에 분사되고

고기 표면에 흩어지면서 무지개색이 나타납니다.

 

이와 유사한 현상으로 CD 뒷면에 반짝이는 무지갯빛을 볼 수 있겠습니다.

외국에서는 이를 rainbow color on meat라고 부른다고 하는데요.

무지개 색깔은 고기 섬유와 고기 표면이 젖은 정도에 따라 그 선명도가 결정됩니다.

빛이 투사되는 각도도 변수로 작용합니다. 주로 녹색을 보이지만 보는 각도에 따라

분홍색, 보라색, 파란색 등의 색이 섞여 나타납니다. 

따라서, 족발 무지갯빛은 인체에 무해하니 마음 놓고 드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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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족발에 대한 여러 가지 궁금증!

01. 족발 vs 보쌈, 차이점은?

보쌈은 돼지 근육 살 부분만을 요리 대상으로 합니다.

반면 족발은 털을 제거한 돼지 껍질까지 통째로 조리힙니다.

 

02. 앞다리 vs 뒷다리, 족발에서 어느 부위가 선호도가 더 높을까?

정답은 앞다리입니다. 앞다리가 더 쫄깃하고 식감이 부드럽습니다.

콜라겐이 더 많으며 고소한 맛도 뛰어납니다.

 

이는 신체구조상 돼지 앞다리가 짧아 체중이 앞으로 집중되면서

앞다리 근육이 더 발달되었기 때문입니다.

반면 뒷다리살은 살코기가 많은 편이지만

고기가 부드럽지 않아 퍽퍽 살이 대부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부 족발집에서는 뒷다리와 앞다리 섞어 파는 경우도 있습니다. 

 

03. 미니족발은 아기돼지?

미니족발이라고 해서 아기돼지로 오해하는 분들이 계신데요.

미니족발은 돼지 앞다리 중에서도 발목 아랫 부위를 가리킵니다.

미니족발은 살코기가 거의 없고 껍질만 있어

쫀득쫀득한 식감의 맛으로 먹는 부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