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콜리 효능 및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자!
브로콜리는 십자화과에 속하는 양배추의 한 종류로 녹색 꽃 양배추라고도 불린다고 합니다. 고대 이탈리아에서 식용으로 재배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지중해 연안과 소아시아를 원산지로 두고 있으며 18세기 이후에 유럽 및 미국에 전파되었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된 것은 1970년대 말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1980년대 초반에는 일부 농가에서도 재배를 하기 시작했고, 우리나라에서는 강원도와 제주도, 충북 제천 등지에서 주로 생산하고 있고 수입을 통해서도 국내에 필요한 수요를 충당하고 있다고 합니다.
브로콜리는 11월부터 4월까지가 제철이지만 요즘은 사철 구별 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브로콜리를 조리할 때, 물에 넣고 가열하여 조리하면 비타민 C, 엽산, 일부 항암물질이 파괴될 수 있으므로 찌거나 전자레인지를 이용하여 조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브로콜리를 기름에 볶거나 기름이 포함된 드레싱을 곁들여 먹으면 비타민 A의 흡수력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그럼 이제 브로콜리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러 가볼까요?
01. 항암효과
브로콜리는 여러 녹색채소 중에서도 영양소가 월등히 높으며, 대표적인 항산화 식품이면서 전 세계적으로 슈퍼푸드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풍부한 설포라판과 인돌 함유량은 항암에 특히 탁월해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 같은 성분들은 우리 몸에서 암과 싸우는 면역세포를 활성화시킵니다. 또한 암세포를 더욱 활성화시키는 혈관 생성을 막는 데에 도움을 주기도 하죠.
미국 국립 암 연구소에서도 추천한 항암식품으로도 유명한 브로콜리는 폐암은 28%, 유방암은 17%, 난소암의 경우 33% 그리고 식도암은 31%씩이나 암 발병률이 낮아진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02. 혈액과 심장질환 예방
혈관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돌면서 영양소와 노폐물, 산소와 호르몬을 구석구석 전달해주는데요! 심장질환과 심혈관계 질환은 브로콜리로 그 위험성을 낮출 수 있습니다. 설포라반 성분이 혈관을 보호하는 효소 생산을 늘리고, 손상시키는 물질은 줄여 심혈관을 보호하기 때문이죠.
또한, 브로콜리와 같은 십자화과 채소는 섬유질이 풍부해 대동맥에 해로운 칼슘이 쌓이는 것을 막아줄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브로콜리에 있는 설포라판 성분이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을 막아주고 오염 물질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03. 눈에 좋은 비타민A
브로콜리는 안과질환을 예방하고 요즘같은 때에 더욱 중요한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바로 비타민A 덕분인데요. 카로티노이드 루테인, 제아잔틴 성분은 눈의 황방 변성과 백내장과 같은 안과 질환 예방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A의 전구물질이 되는 베타카로틴 또한 다량 들어있기 때문에 야맹증에도 효과가 있죠.
게다가 비타민A는 잘 알려져 있듯이 피부점막의 면역력을 강화해주기 때문에 감기와 세균의 감염을 예방하는 면역력 증가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04. 피로해소와 골다공증
쉽게 떠올리기 쉽진않겠지만 겨울철 부족한 비타민A를 보충하기에 브로콜리는 적합한 채소 중 하나입니다. 브로콜리 100g에는 비타민C가 레몬의 2배에 달하는 90mg나 함유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비타민C는 해로운 활성산소를 제거해 피로를 해소하고 노화를 방지합니다.
비타민C는 칼슘의 흡수를 도와주기도 하는데요! 브로콜리가 뼈 건강에 도움이 죄는 성분은 또 있습니다. 시금치의 4배나 많은 칼슘과 비타민K입니다. 이는 뼈 건강의 중요한 성분이 되어주며, 골다공증을 예방해 줍니다.
브로콜리 부작용은?
브로콜리는 섬유질이 다량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과다하게 섭취하는 경우 복통이나 복부 팽만감이 나타날 수 있어 섭취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있는 분들에게는 그리 좋지 않기 때문에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브로콜리에는 시금치와 양배추처럼
카로티노이드 성분이 풍부해 특히 폐암 예방에
한층 더 좋은 효과가 있으며 여성의 자궁경부암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하루에 반 컵 정도의 브로콜리는 다양한 종류의 암을 예방해주는데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특히 결장암과 폐암 발생을
억제해주는 효과가 탁월하다고 하는데요!
하루에 반 컵!
과하게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매일매일 섭취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